상장 첫날을 맞은 힘스가 시초가 보다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공모가 대비 50%이상 상승한 모습이다.
20일 오전 9시 4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힘스는 시초가보다 1050원(3.23%) 내린 3만1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 2만원보다 57.25% 상승한 기록이다.
힘스는 삼성디스플레이 1차 밴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장비기업으로 희망공모가 1만550원~1만8800원의 상단을 상회하는 2만원에 공모가가 결정돼 디스플레이 업종 중 기대종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힘스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09억원, 66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