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미담 제조기' 강하늘, 군대서도 한 획 그을 듯"
영화 '청년경찰'에 출연한 박서준이 입대를 앞둔 강하늘을 응원했다.
25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박서준은 "난 스물한 살 때 입대했는데 첫 사회생활을 군대에서 했다"며 "강하늘 씨는 이미 사회생활을 한 후 군대에 가는 거다. 잘할 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강하늘 씨는 군대에서도 한 획을 그을 것 같고, '미담 제조기'기라서 군대에서도 미담을 만들 듯하다. 아마 뉴스를 통해 하늘 씨 소식을 확인할 것 같다"고 웃었다.
강하늘은 "군 생활 건강하게 열심히 하겠다"고 미소 지었다. 강하늘은 수도방위사령부 헌병대 전문특기병에 지원, 최종 합격해 9월 11일 입대한다.
김주환 감독은 "강하늘이 자랑스럽고 멋있다. 하늘 씨 화이팅"이라며 강하늘을 응원했다.
박서준은 언제나 몸이 먼저 반응하는 의욕 넘치는 경찰대생 기준을, 강하늘은 이론을 중시하는 원칙주의자 희열을 각각 연기했다.
'청년경찰'은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수사물이다. 박서준 강하늘이 주연했다. 8월 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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