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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접수한 김희선, 시청률 껑충


입력 2017.08.07 09:08 수정 2017.08.07 09:21        부수정 기자
배우 김희선이 특별 MC로 나선 SBS '미운 우리 새끼'의 시청률이 대폭 상승했다.SBS '미운 우리 새끼' 화면 캡처

배우 김희선이 특별 MC로 나선 SBS '미운 우리 새끼'의 시청률이 대폭 상승했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미운 우리 새끼'는 시청률 1부 11.2%(전국 기준)·2부 19.2%를 기록했다.

지난주 기록한 8.6%·16.1%보다 각각 2.6%포인트, 3.1%포인트 오른 수준이고 지상파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의 성적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희선이 나와 특유의 밝은 모습으로 어머니들과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동시간대 방송한 KBS2 '개그콘서트'는 개그맨 장동민이 오랜만에 복귀해 눈길을 끌었으나 시청률은 7.1%에 머물렀다.

MBC '복면가왕'은 1부 8.0%·2부 10.8%, SBS '판타스틱 듀오2'는 1부 5.2%·2부 7.2%를 각각 나타냈다. SBS '런닝맨'은 1부 3.7%·2부 5.5%에 그쳤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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