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다문화가정 요리교실 개최
각국 특색 담긴 여름나기 음식 나누며 고국에 대한 추억 되새겨
신세계푸드가 말복(11일)을 앞두고 다문화가정 요리교실을 열었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5일 서울 성수동 신세계푸드 올반LAB에서 다문화가정 요리교실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요리교실에는 중국, 필리핀, 키르키스스탄 등 3개국에서 온 주부 4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한방찜닭, 반계탕 등 한국 여름 보양식의 요리법을 배웠다. 이와 함께 중국의 주패이구 뚠 위미(돼지갈비 옥수수조림), 필리핀의 바나나 부론(여름 간식), 키르키스스탄의 라그만(국수)과 보르속(튀김) 등 각국의 여름나기 요리를 만들어 다른 가정과 나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음식부터 모든 환경이 낯선 다문화 가정의 여성들이 한국 문화에 쉽게 적응해 안정되고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 가는 것을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식품회사로서 업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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