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올 하반기에 타깃형 광고 플랫폼을 출시한다.
카카오는 10일 진행된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 1년간 개발해온 새로운 광고 플랫폼을 10여개 광고주를 대상으로 비공개테스를 진행해 의미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새 광고 플랫폼은 하반기 공개테스트를 거쳐 정식 출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는 이어 "버거킹은 플러스친구 중 높은 반응을 보일 것으로 추정되는 유저에게만 타깃형 광고를 실시한 결과 오픈율이 1.5배, 클릭률이 3.5배로 나타났다"며 “앞으로 광고주의 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형태로 광고 플랫폼이 진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