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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현 전 SKT 사장, 지난해 상여금 10억6600만원


입력 2017.08.14 17:08 수정 2017.08.14 18:24        이호연 기자
장동현 전 SK텔레콤 사장 ⓒSK텔레콤
장동현 전 SK텔레콤 사장이 지난해 경영 성과금으로 10억66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 전 사장의 지난해 보수는 13억3100만원 이었다.

SK텔레콤이 14일 공개한 2017년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장 전 사장은 지난해 매출과 플랫폼 전략을 인정받았다.

회사측은 이날 공시를 통해 "장 전 사장은 2016년 매출액 17조918억원, 영업이익 1조 5357억원(연결기준) 등 계량지표 측면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달성했다“며 ”2016년 NCSI 19년 연속 1위, KS-SQI 및 KCSI 등 국내 3대 고객만족도 평가 최장 기간 연속 1위 달성, 고객 관점의 특화 요금제 출시, 중저가 단말기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견고한 실적을 유지함으로써 업계 1위 이동통신사업자로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했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개방형 플랫폼 중 하나인 ‘T맵’과 통화플랫폼 ‘T전화’, 한국어 음성인식 인공지능(AI) 디바이스 ‘누구’ 등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SK텔레콤 직원들의 상반기 평균 급여는 67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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