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여제 김연경, 다리 길이가…
여자 배구대표팀 주장 김연경(29·상하이)의 기럭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연경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종아리가 자주 뭉쳐서 고생하는 나에게 딱 필요한 아이템. 좋다 아주 좋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 속에서 김연경이 코트에 앉아 뭉친 다리 근육을 풀고 있다.
배구선수답게 압도적인 다리 길이와 늘씬한 기럭지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작은 얼굴과 날렵한 몸매로 모델급 비주얼을 뽐낸 것.
한편, 홍성진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이 지난 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대표팀은 제19회 아시아 여자배구 선수권대회에서 중국을 꺾고 3위를 차지했다.
이날 김연경은 이재영 논란에 대해 다시 한 번 입장을 밝혔다.
입국 회견에서 “(아시아선수권은)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중간에 양효진의 부상도 있었다. 하지만 선수들이 똘똘 뭉쳐서 3위를 거둬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영에 대해 김연경은 “대회 도중 소속사를 통해 다 얘기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말하고 싶지 않다”면서도 “선수(이재영) 실명을 언급한 것은 그 부분으로 인해 다른 부분이 개선됐으면 하는 바람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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