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영 정아 결혼 소식에 슈-임효성까지 화제
가수 정아가 농구선수 정창영과 화촉을 올리는 가운데, 이들처럼 가수와 농구선수가 부부가 된 슈와 전 농구선수 임효성까지 주목 받고 있다.
과거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 340회 '당신은 행복하십니까?' 특집 5탄에서는 다둥이 가족 슈 임효성 부부가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슈는 "모유가 너무 많이 나와서 출산보다 모유수가 너무 힘들었다"며 "라희 라율이를 낳고 열흘을 앉아서 잤다. 어깨가 눌리는 느낌이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슈가 "몸에서 열이 많이 나서 해열제를 4시간마다 먹기도 했다"고 고충을 토로하자, MC 오만석은 임효성에게 어떤 도움을 줬냐고 질문했다.
이에 남편 임효성은 "모유를 짜줬다"고 밝혔다. 임효성의 대답에 슈는 "아기 아빠가 걸레 짜듯이 모유를 짰다. 너무 아팠다"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24일 정아의 소속사 관계자는 복수 매체를 통해 "정아가 내년 4월 28일 정창영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정창영 씨의 따뜻한 마음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안다. 결혼 후에도 방송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정아는 애프터스쿨 탈퇴 후 패션 사업가로 활동중이며, 오는 9월 첫방송되는 뷰티 프로그램의 MC를 맡는다. 정창영은 지난 2011년 창원 LG세이커스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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