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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리뷰] 술 못 마셔도 인생술집 제대로 즐긴 강예원


입력 2017.09.01 06:33 수정 2017.09.01 06:34        김명신 기자
3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는 김숙, 강예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술이 약한 사연부터 눈길을 압도했다. ⓒ tvN

인생술집 강예원이 제대로 '술 분위기'를 즐겼다.

오랜 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 강예원은 술과 관련한 에피스도와 특히 주당 성시경과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3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는 김숙, 강예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술이 약한 사연부터 눈길을 압도했다.

김숙은 "맥주 한 잔이 딱 좋다. 그 이후에는 취해서 싫다"면서 "나래바에서 물 2L를 먹고 제정신으로 돌아온 것이 나나"라고 말했다.

강예원 역시 술과는 거리가 먼 주인공으로, "여자랑 술을 왜 마시냐. 마음에 드는 이성이 있으면 술을 마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다음날에 스케줄이 있고 일이 있는데 이 자리가 그 다음날 보다 더 중요하진 않았던 거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결국 '마음에 드는 이성'이 중요했던 것.

그러면서도 "선배님들이 계시면 계속 마시다가 토하고 깬다. 어울리려고 노력한다"면서 토하고 계속 마시고 하면 설경구를 이길 수 있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날 성시경과의 전화 통화가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평소 김숙이 강예원에게 남자를 소개시켜주려고 할 때 “성시경 해줄게 너 한 번 만나볼래? 아 안돼 안돼 (성시경이)술을 너무 좋아해”라며 똑같은 레파토리를 반복한다는 것.

이에 신동엽은 성시경에 직접 전화 연결을 했고, 둘은 직접 대화를 나누며 부끄러워했다. 특히 사랑의 큐피드 역할을 자처한 신동엽은 강예원과 성시경을 만날 것을 제안해 이들의 핑크빛은 이어졌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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