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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이태원 살인사건' 피해자 연기로 유족들 위로 재조명


입력 2017.09.02 14:12 수정 2017.09.02 17:17        이선우 기자
ⓒ다음 영화 사진자료

이태원 살인사건 주범 패터슨이 화제인 가운데 영화 '이태원 살인사건'에서 피해자 故조중필 씨 역을 맡았던 송중기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송중기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故조중필 씨의 유족과 만난 일을 언급했다.

당시 송중기는 "영화 무대 인사 중 유족이 왔다는 얘기를 듣고 마음이 너무 무거웠다"며 "무대 인사를 끝내고 유족과 인사를 했는데 나를 보고 눈시울을 붉히더라. 미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송중기는 "유족들의 아픔이 얼마나 클지 미처 다 헤아릴 수 없지만 연기를 하는 입장에서 마음이 너무 아팠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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