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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일본 데뷔 첫 돔 공연…현지 인기 입증


입력 2017.09.04 00:27 수정 2017.09.04 00:39        부수정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일본 데뷔 후 처음으로 돔 콘서트를 연다.ⓒ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이 일본 데뷔 후 처음으로 돔 콘서트를 연다.

3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10월 14~15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 인 재팬 스페셜 에디션(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Ⅲ THE WINGS TOUR IN JAPAN SPECIAL EDITION)'을 개최한다.

방탄소년단은 2017 오리콘 상반기 싱글 랭킹에서 일곱 번째 싱글 '피 땀 눈물(血、汗、涙)'로 추정 누적판매수 25만 7621장으로 11위를 기록해 한국 가수 중 유일하게 '톱 20'에 이름을 올리며 일본 내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5월 말부터 7월 초까지 일본 6개 도시에서 '2017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 재팬 에디션(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III THE WINGS TOUR Japan Edition)'을 열고 14만 5천여 관객을 동원하는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방탄소년단은 또 일본 교세라돔 공연 이후 오는 12월 8, 9, 10일 3일 동안 서울시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윙스 투어' 파이널 콘서트를 연다.

오는 18일에는 미니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허'(LOVE YOURSELF 承-Her)를 발매한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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