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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은, 대학 시절 무슨 일이?


입력 2017.09.16 08:31 수정 2017.09.16 11:34        이선우 기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오승은이 화제인 가운데 오승은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오승은은 과거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대학시절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방송에서 오승은은 "고향은 경산인데 서울로 대학을 오게 됐다. 그래서 어머니가 산 아래에 있는 집을 얻어 주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승은은 "집에 있는데 남자들이 창문에 옷을 흔들어 장난을 치기도 했다"며 "어느 날은 자고 있는데 갑자기 문이 열리더니 손이 스윽 들어왔다"고 언급했다.

오승은은 "그 남자가 라이터로 불을 켜고 자고 있는 나를 봤다. 내가 놀라서 소리를 지르자 놀라 달아나더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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