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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멕시코 지진 관련 SNS 글 "지금 안정을 찾고 있습니다"


입력 2017.09.20 06:40 수정 2017.09.20 09:48        이선우 기자
ⓒ이준 SNS

지난 19일 멕시코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과거 이준의 SNS 글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이준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멕시코입니다. 걱정하는 분들이 많아서 글을 올립니다"라며 "지진을 느끼고 모두 대피했고, 지금은 안정을 찾은 상태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이준은 "8.0이 조금 무섭긴합니다만, 호텔 관계자분들께서 잘 보호해주셔서 지금은 괜찮아졌습니다"라며 "멕시코 모든 분들 안전하길 기도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준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항에서 대기 중인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준은 편안하고 여유로운 모습이라 팬들의 안도감을 자아냈다.

앞서 이준의 소속사는 "팬미팅 하루 전 멕시코에 지진이 발생해 여러 가지로 우려되는 점이 있었으나 현지 프로모터, 안전 요원들과 긴밀하게 상의해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방향으로 프로그램을 대폭 수정해서 팬미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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