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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순, 과거 딸과 함께 인터뷰 재조명


입력 2017.09.26 09:02 수정 2017.09.26 09:05        이선우 기자
ⓒ채널A 방송화면 캡쳐

서해순 인터뷰가 공개돼 화제인 가운데 서해순과 딸 서연의 과거 인터뷰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서해순은 과거 딸과 함께 한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당시 인터뷰에서 서해순은 "미국에 살다가 남편의 노래 인생을 추모하고 (저작권 등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귀국했다. 이번 추모 무대 때 김광석의 캐릭터를 담은 토기를 구워 팬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절대 상업적인 공연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족간의 저작권 분쟁에 대해서는 "저작권을 둘러싸고 가족 간에 싸우는 것 같아 모양새가 안 좋아 늘 마음이 불편하다"며 "귀국한 딸이 이런 사건에 휘말리지 않고 한국에서 잘 자랐으면 하는 마음뿐"이라고 전했다.

이어 딸 서연 양은 아빠의 추모 무대에서 노래를 하는 것에 대해 "아빠가 돌아가실 때 어렸고 오래 돼서 기억이 별로 없지만 아빠 노래를 무척 좋아한다. 무대에 서자는 제의는 엄마가 먼저 하셨지만 아빠를 기억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게 돼 기쁘다. 아직 무대에 서는 기분은 잘 모르겠다"고 전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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