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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동물권 단체 '케어'와 동물보호 활동 협약


입력 2017.09.26 10:23 수정 2017.09.26 10:26        손현진 기자

LG생활건강, 동물권단체 '케어'와 올바른 반려동물문화 확산 나서

LG생활건강이 25일 서울 종로구 LG광화문빌딩에서 동물권단체 케어와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동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이 유기동물 보호 및 인식개선 교육활동 등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 나서기로 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LG광화문빌딩에서 동물권단체 ‘케어’ 박소연 대표, LG생활건강 대외협력부문 박헌영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LG생활건강&케어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동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동물권익을 보호하는 단체 ‘케어’는 반려동물, 유기동물, 농장동물 등 동물의 권익을 보호하고 시민의식 제고 및 유기동물 입양 활동을 진행하는 비영리단체며, 최근 청와대 ‘퍼스트 도그’ 인 유기견 ‘토리’를 입양시킨 기관으로 화제를 모았다.

LG생활건강은 케어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유기동물 보호 및 반려동물문화의 올바른 정립과 확산을 위해 반려견 사료 ‘시리우스 윌’ 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청소년 대상 교육확대 등 동물보호와 관련해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함께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박헌영 LG생활건강 대외협력부문 상무는 “우리나라에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1000만 명을 넘어서면서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필요하다"며 "동물보호 활동 참여를 통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시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소연 동물권단체 케어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내년부터 체계적이고 장기적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동물교육 사업이 진행될 수 있어 기쁘다"며 "향후 케어와 함께하는 청소년을 위한 조기 동물교육이 동물복지 선진국으로 가는 마중물 교육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LG생활건강의 프리미엄 펫 푸드 브랜드 ‘시리우스 윌’은 프리미엄 반려견 푸드로 반려견에게 유해할 수 있는 농약, 인공 향색료 등을 배제해 만들었다.

손현진 기자 (sonso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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