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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김남길 "사랑받은 허임, '레알' 좋소이다


입력 2017.10.02 00:40 수정 2017.10.01 18:43        부수정 기자
배우 김남길이 tvN '명불허전'의 종영소감을 전했다.ⓒ오앤엔터테인먼트

배우 김남길이 tvN '명불허전'의 종영소감을 전했다.

김남길은 1일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보오~ '명불허전'이 많은 사랑을 받으며 끝나게 되어 레알 좋소이다"라는 허임 버전의 재치있는 인사를 건넸다.

이어 "허임으로 웃고 울고 사랑하고 즐거워하면서 지난 4개월을 보냈다"면서 "어렵고 힘든 상황은 변하지 않더라도 스스로 살고자 하는 마음, 그 마음 하나로 우리 모두 힘내서 살아갔으면 좋겠다. '명불허전'과 허임을 사랑해주시고 함께 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명불허전'으로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김남길은 허임으로 분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김남길은 조선 시대 허임이 현대에 떨어져 겪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맛깔스럽게 연기했다. 능청스러움과 진지함을 오가는 연기에서 감탄이 나왔다.

특히 김남길은 동시기에 개봉한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속 연쇄살인범 태주와는 상반된 매력을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남길은 영화 '기묘한 가족'에 캐스팅됐다. 집안에서 유일한 대졸자지만 회사에서 정리해고를 당해 고향으로 돌아온 차남 민걸 역을 맡았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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