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 박이 이상형" 연애금지령 풀릴 때까지 기다려?
박태환 수영 선수 열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연애스타일과 이상형에 대한 발언이 회자됐다.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가 연애에 관해선 소극적인 편이라고 털어놨다.
12일 방송된 SBS TV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한 박태환 선수는 “연애를 많이 해보지 못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박태환 선수는 “여성에게 먼저 대시해본적은 없다”고 털어놨다. 이어 “때문에 저에겐 뚝심 있는 여성이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이며 이상형을 언급했다.
박태환은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운동을 같이 할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집 앞에서 자전거를 타도 함께 탈 수 있는 여성"이라며 "지금은 시간이 없어서 연애를 못하지만 빨리 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박태환의 이상형 공개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박태환은 과거 한 방송에서 "뚝심있는 여성이 좋다"라고 이상형을 언급했다.
앞서 2010년 말에는 KBS2 '승승장구'에 출연해 "연하보다는 연상이 좋다. YG콘서트에서 본 산다라박이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박태환은 '승승장구'에서 산다라박과 만남도 가졌다. 박태환은 "콘서트에서 3초 봤지만 나는 3년을 본 것처럼 느껴졌다. 산다라박의 연애금지령이 풀릴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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