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띠클럽 시청률, '불타는 청춘' 독주 막았다
20년지기들의 ‘용띠클럽’은 강했다. KBS 시청률 부진을 끊겠다던 이들의 바람대로 시청률 1위로 출발하며 순항을 예고했다.
TNMS 시청률 조사에 따르면 10일 ‘용띠클럽’ 첫 방송 시청률은 4.5%(전국기준)로 전작 ‘냄비받침’ 마지막회 시청률 1.4% 보다 약 3배 가량 높은 기록을 세웠다.
김종국, 장혁,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이 출연하는 ‘용띠클럽’은 20년 지기 용띠 절친들의 로망 여행 이야기를 주제로 하고 있다.
특히 30대 기준으로는 3.2%로, 당일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SBS ‘불타는 청춘’ 시청률은 3.0%로 나타났다.
앞서 용띠클럽 멤버들은 제작발표회에서 “화요일 연예프로 시청률 부진을 겪고 있는 KBS2에 화요일 흑역사를 끊어줄 구제주라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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