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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 국내 독점 판매


입력 2017.10.11 09:58 수정 2017.10.11 09:58        손현진 기자

유한양행, 연간 1500억 규모 국내 TNF-알파 저해 항체의약품 시장 진출

ⓒ유한양행

유한양행은 삼성바이오에피스와 레미케이드(성분명:인플립시맙) 바이오시밀러, 엔브렐(성분명:에타너셉트)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레미케이드, 엔브렐 바이오시밀러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해외 및 국내 임상을 통해 개발한 항체의약품으로, TNF-알파를 저해해 류마티스관절염과 크론병 치료 등에 사용되는 바이오 의약품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유한양행은 두 제품에 대한 국내 유통 및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유한양행은 이번 계약을 통해 연간 1500억 규모의 국내 TNF-알파 저해 항체의약품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유한양행의 소화기 및 류마티스 내과 분야의 영업 마케팅 경험이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 의약품 파이프라인과 함께 향후 관련 시장에서 시너지를 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손현진 기자 (sonso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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