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무선청소기 코드제로T9 출시
'유선청소기와 동등한 흡입력' 독자 개발 모터 탑재
최대 250와트 흡입력 구현
LG전자가 15일 독자 개발한 모터 기술을 바탕으로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T9’을 선보였다.
‘코드제로 T9’은 최대 250와트(W)의 흡입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배터리를 사용하지 않는 일반 유선청소기의 흡입력과 동등한 수준이다.
‘코드제로 T9’은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초고속 ‘스마트 인버터 모터 P8’을 탑재해 기존 ‘코드제로 싸이킹’ 대비 흡입력을 20% 이상 향상시켰다.
‘2중 터보 싸이클론’은 2중 회오리로 공기와 먼지를 효과적으로 분리하고 제품 안에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해 강력한 흡입력을 오랫동안 유지해준다.
또 ‘코드제로 T9’은 헤파(HEPA) 필터를 포함한 ‘7단계 미세먼지 차단 시스템’으로 큰 먼지는 물론 0.3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초미세먼지까지 제품 밖으로 배출되지 않도록 차단해준다.
독일 인증기관 ‘SLG(Schubert Leiter Geratesicherheit)’로부터 미세먼지 배출 차단 성능에 대해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를 받았고, 영국알레르기협회(BAF)로부터 알레르기 유발물질 제거 성능을 인증받았다.
또 ‘코드제로 T9’은 손쉽게 교체 가능한 LG화학의 고성능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한 번 충전하면 일반 모드에서 최대 40분, 강 모드에서는 최대 30분까지 청소가 가능하다.
사용자는 전국 LG전자 서비스센터에서 배터리를 추가로 구매할 수 있으며 배터리는 본체에서 분리해 별도의 소형 충전기에서 충전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코드제로 T9’은 무선청소기 최초로 ‘2중 자동 먼지 압축’ 기능을 적용해 먼지통을 자주 비우지 않아도 된다.
또 ‘코드제로 T9’은 세계 3대 디자인상인 ‘iF 디자인 어워드 2017’과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17’에서 각각 금상과 동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류재철 LG전자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은 “세계 최고의 모터 기술력을 바탕으로 ‘코드제로’를 무선청소기 분야 글로벌 1등 브랜드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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