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또 통신장애…'소프트웨어 문제'
수원·대구 일부 지역에서 데이터서비스 사용 장애...복구작업 완료
LG유플러스가 지난달에 이어 15일 또 다시 통신망 장애를 일으켜 사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15일 업계와 사용자에 따르면 새벽부터 수원·대구 일부 지역에서 LG유플러스 서비스 장애가 발생해 모바일 웹서핑,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 데이터서비스 사용이 중단됐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달 20일 부산·경남·울산 지역에 통신망 과부하로 장애가 발생하면서 약 3시간가량 전화통화, 무선 데이터 서비스 등이 중단돼 사용자들의 원성을 산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소프트웨어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했고 복구 작업은 완료된 상태”라며 “10분내에 관련 문제에 대한 문자 메시지를 공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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