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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부산시와 함께하는 청년희망날개통장 출시


입력 2017.10.26 16:09 수정 2017.10.26 16:10        배상철 기자

비엔케이(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부산시와 업무협약에 의한 청년희망날개통장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통장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근로 청년들의 자립과 근로의욕 고취를 위해 출시된 적립식 적금이다.

부산시가 사업을 주관하고 상품 가입은 부산은행 인터넷뱅킹을 통해 할 수 있다.

가입대상은 부산시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근로 청년으로 지난달 9일까지 진행한 모집공고를 통해 500명을 선정했다.

가입기간은 36개월이며 적용이율은 2.30%로 청년이 10만원을 저축하면 부산시가 1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3년 만기 시 본인 저축액 360만원과 부산시 지원금 360만원을 더해 총 720만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노준섭 부산은행 마케팅부장은 “청년희망날개통장은 부산지역 청년들의 자립과 자산형성에 큰 도움이 되는 적금”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을 지원하는 각종 사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배상철 기자 (chulch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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