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간판스타' 호날두, 조제 모리뉴 감독 싫어했다?
호날두가 조제 모리뉴 감독의 레알 마드리드 시절 축구 스타일을 싫어했다는 유력 언론 주장이 나왔다.
영국 방송 ‘스카이스포츠’는 28일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자신의 감독이 조제 모리뉴일 때 그의 전술 성향을 좋아하지 않았다”라면서 “단지 같은 리그에 바르셀로나라는 경쟁팀이 존재했기 때문에 팀이 단합했을 뿐”이라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스페인 라리가를 33차례 제패했다면 바르셀로나는 24번 우승했다. 호날두는 이런 강적과 자웅을 겨루기 위해 개인적인 불만을 표출하지 않았다는 얘기다.
‘스카이스포츠’는 “내가 선호하는 방식이 아니다. 조제 모리뉴의 축구가 싫다”라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말했음을 전하기도 했다.
조제 모리뉴 감독은 2010년 5월 31일~2013년 6월 1일 레알 마드리드를 지휘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2009-10시즌부터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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