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국감]고동진 삼성전자 사장 “단말기 완전제급제 논의 참여할 것”

“사업자·제조사·소비자 등 관련된 문제들이 많이 얽혀 있는 문제”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 출석해 위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연합뉴스

“사업자·제조사·소비자 등 관련된 문제들이 많이 얽혀 있는 문제”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이 단말기 완전자급제 논의에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고동진 사장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종합국정감사에 완전자급제 도입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단말기 완전자급제에 대한 찬반을 얘기하기 보다는 관계자들간 토의가 우선인 것으로 본다“며 ”이러한 기회가 주어진다면 삼성전자도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고 사장은 이어 "단말기 완전자급제는 사업자·제조사·소비자 등 관련된 문제들이 많이 얽혀있다“며 ”나름대로 공부한 결과"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