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안녕” 비행기 탄 류현진 귀국길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LA 다저스)이 귀국한다.
류현진은 8일 오후 5시 30분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류현진은 이날 귀국에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행기에 탑승한 사진을 공개했다. 류현진은 이륙 전 검정색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밝은 표정으로 ‘셀카’를 찍었다.
어깨수술을 받은 후 2년 만에 복귀한 류현진은 올 시즌 25경기(24경기 선발)에 나와 126.2이닝을 투구하며 5승 9패, 평균자책점 3.77로 활약했다. 비록 포스트시즌 로스터에는 들지 못하면서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지는 못했지만 2018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남겼다.
다만 내년 시즌에도 치열한 다저스 선발진의 치열한 경쟁은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이에 현지 언론에서는 류현진의 트레이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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