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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공개한 박효신 '야생화' 리허설 사진


입력 2017.11.08 09:04 수정 2017.11.08 09:07        부수정 기자
청와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초청 국빈만찬에 초대된 가수 박효신의 사진을 SNS를 통해 공개했다. ⓒ청와대 공식 인스타그램

청와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초청 국빈만찬에 초대된 가수 박효신의 사진을 SNS를 통해 공개했다.

7일 청와대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오늘 트럼프 대통령 내외 초청 청와대 만찬행사에 초대받은 가수 박효신 님, 오늘 만찬에서 '야생화'를 부를 예정인데 비공개 행사라 청와대 페이스북 라이브를 하지 못해 박효신 팬클럽인 '소울트리'분들께서 많이 서운해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사진 세 장을 준비했다"라는 글과 함께 리허설 장면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이어 "아쉽게도 오늘 공연 장면은 아니지만, 어제 리허설 중인 대장의 모습입니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박효신은 '야생화' 리허설을 하고 있다. 박효신은 피아노 연주가 정재일과 함께 KBS 교향악단의 연주에 맞춰 '야생화'를 불렀다.

앞서 청와대는 야생화 선곡 배경에 대해 "한미 양국 간 관계가 야생화처럼 어려움을 딛고 피어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선택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국빈만찬에는 영화 '아이 캔 스피크'의 실제 주인공인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와 모델 한혜진과 배우 전도연, 이창동 감독, 국립창극단 소리꾼 유태평 등이 참석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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