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운데 김포 북변4구역 재개발은 공시비가 4900억원으로 경기도 서부권 최대 재개발 사업지로 꼽힌다.
한양 관계자는 “그동안 대규모 정비사업 공사를 따내기 위해 직원들의 역량을 키우고, 외부 전문가를 영입했다”며 “이러한 노력으로 올해 6000억원 규모의 실적을 쌓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중견사는 대형사 못지않은 시공능력 갖췄지만, 정비사업 시장 특성상 브랜드 인지도가 약한 중견사들의 진입 장벽은 여전히 높다고 분석한다.
한 중견 건설사 관계자는 “중견사들이 정부의 택지공급 중단으로 정비사업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어 활발한 수주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서울 내에서 이렇다할 수주행진을 올린 곳은 극히 드물다”며 “하지만 최근 몇 년간 수도권과 지방에서 쌓아올린 실적을 바탕으로 대형사와 견주어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만큼 속속 서울권 정비사업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