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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빵생활' 신원호 PD "강승윤, YG 소속 신경 안 썼다"


입력 2017.11.15 13:37 수정 2017.11.15 16:18        부수정 기자
tvN 새 수목극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연출하는 신원호 PD가 아이돌 캐스팅과 관련한 생각을 밝혔다.ⓒtvN

tvN 새 수목극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연출하는 신원호 PD가 아이돌 캐스팅과 관련한 생각을 밝혔다.

1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신 PD는 "캐스팅은 캐릭터와 잘 어울리느냐가 가장 중요하다"며 "톱스타든, 무명 배우이든 캐릭터와 잘 맞는지 먼저 본다"고 말했다.

이어 "강승윤을 보기 전 기대는 낮았다"며 "캐스팅하기 전 강승윤이 위너 멤버라는 것도 몰랐다. 강승윤이 맡은 역할이 20대 초반 에너지가 넘치는 캐릭터다. 강승윤이 즉석에서 사투리 연기를 했는데 캐릭터가 생기 넘치게 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강승윤은 본인 능력으로 출연하게 됐다. 어느 회사 소속인지는 캐스팅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이건 다른 배우들도 마찬가지다"고 전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이하 '감빵생활')은 슈퍼스타 야구선수 김제혁(박해수)이 하루아침에 범죄자가 돼 교도소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22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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