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지식산업센터 공급 확대…입지 좋은 단지 주목

권이상 기자

입력 2017.11.17 09:29  수정 2017.11.17 09:34

지식산업센터, 타 수익형부동산 상품 대비 리스크 낮아 주목

하남 미사강변도시, 수원 등 수도권 분양되는 단지 눈여겨볼 만

수도권 주요 지식산업센터 현황.ⓒ 업계 종합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 최근 지식산업센터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교통과 입지여건이 뛰어나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단지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수도권에서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는 서울에 비해 분양가와 관리비가 저렴할 뿐 아니라 주변 산업단지와의 시너지효과 등 강점이 많다.

게다가 그동안 공급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공실에 대한 리스크도 적어 투자자와 중소기업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된다.

지식산업센터는 무엇보다 입지가 중요한데 서울과의 접근성은 물론, 타 지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한 교통망을 갖춘 곳이 좋다.

공항이나 터미널 등 주요 기반시설과 연결성을 높여 운송시간과 물류비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일반 사무업의 경우에도 잘 갖춰진 교통망으로 인근 협력업체와의 시너지효과와 업무 지역으로의 빠른 이동, 직원들의 편리한 출·퇴근 환경도 갖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수도권의 입지 좋은 지역인 하남 미사강변도시, 수원, 용인 등에서 지식산업센터가 속속 공급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수도권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하남 미사강변도시에서는 ㈜인창디앤씨가 ‘한강미사 지식산업센터’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 단지는 미사강변도시 자족 25-2·3블록, 26-1블록에 연면적 23만6400㎡규모로 공급된다.

올해 초 분양돼 성공적으로 완판된 26-2블록(12만3496㎡)을 합하면 총 35만9896㎡에 달하는 초대형 지식산업센터로 조성된다.

사업지는 5호선 연장선 풍산역(2018년 개통 예정)이 바로 앞에 있으며, 서울~춘천 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가 바로 옆으로 지나가 편리한 교통망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 6월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개통됐고, 구리~세종시 간 제2경부고속도로 건설 및 서하남 JCT확정 등 교통호재도 이어지고 있다.

사업지 인근에 스타필드 하남을 비롯해 강동업무단지와 엔지니어링 복합단지, 고덕사업업무 복합단지 등 대규모 업무단지와도 인접해 있어 관련업종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으며, 공용면적을 활용한 업무지원 편의시설, 비즈니스센터와 휴게실, 야외 휴게 공간 등 잘 갖춰진 시설과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미사 조정경기장의 조망권까지 갖춰 쾌적한 근무환경을 갖췄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지구에서는 ㈜에이스건설이 짓는 ‘에이스 하이앤드타워 영통’이 공급된다. 지하 4층~지상 10층에 연면적 3만1400㎡ 규모로, 삼성디지털시티 바로 옆에 위치해 삼성 및 협력업체간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분당선 망포역과도 인접해 편리한 출퇴근이 가능하며,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 용인서울고속도로 흥덕IC,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 등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도시첨단산업단지에는 ㈜부강개발이 ‘힉스유 지식산업센터’가 분양중이다. 지하 5층~지상 24층, 연면적 19만8235,99㎡ 규모로 조성되며, 지식산업센터와 아파트,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 등 복합단지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신갈IC, 흥덕IC, 청명IC가 인접해 있어 빠르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갖췄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서는 SK건설이 지하 3층~지상 10층, 연면적 6만3000㎡의 ‘안양 SK V1 센터’를 분양 중이다. 지하철 1, 4호선 금정역 도보 10분 거리의 역세권 단지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산본IC와 평촌IC, 과천~의왕 간 고속화도로 등이 인접해 있다.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에서는 한국자산신탁이 ‘화성 우정 스마트베이’를 공급한다.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만6,427㎡ 규모에 지식산업센터와 근린생활시설, 기숙사 등으로 구성된다.

사업지는 현재 공사 중인 77번 고속화 국도변에 위치해 전국 곳곳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며, 평택 시흥 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평택화성고속도로, 봉담동탄고속도로가 인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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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이상 기자 (kwonsg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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