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 ‘2017년 송년의 밤’ 개최

경영인 대상에 김형진·원제철·오연숙 씨

전국경제인연합회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회장 박희영, 신대동관세법인 회장)는 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7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경영인상 시상식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서는 500여명의 동문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한해 우수한 경영능력을 발휘한 경영인대상에는 김형진 세종텔레콤(주) 회장(44기), 원제철 (주)자이언트네트워크그룹 회장(53기) 및 오연숙 (주)나영식테크 대표이사(68기)가 공동 수상했다.

또 전경련 총동문회를 빛낸 동문들에게도 최우수 경영인상 및 공로상 등이 각각 시상됐다. 시상식 후에는 만찬 및 자선공연이 열렸다.

‘전경련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는 전경련 산하 국제경영원의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생들의 모임으로 지난 1980년 설립됐다. 경제계·학계·정계·법조계 분야에서 탄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생은 2017년 11월 말 기준 4000여명에 달하며 총동문회는 매년 송년회 개최 시 경영인 대상을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