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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중국향 도료 물량 증가로 실적 반등…목표가↑"-신영증권


입력 2017.12.06 08:21 수정 2017.12.06 08:21        전형민 기자

신영증권은 6일 KCC에 대해 도료 부문의 반등으로 2018년 영업이익이 기대된다고 소개하고 목표가를 50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건자재와 도료의 동반 외형 성장은 동사가 부문별 실적은 구분한 2011년 이후 처음 있는 일로 의미하는 바가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도료 부문의 상승은 중국향 물량 증가의 영향이 큰 것으로 봤다. 박 연구원은 "3분기 도료 생산량은 20%이상 증가했고 오히려 중국 법인 실적 반등을 견인했다"며 "중국 정부의 환경 규제에 따라 친환경 페인트 수요가 증가하면서, 중국 내 로컬기업들이 구조조정 되어 KCC가 반사이익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특히 중국 정부가 올해 4월부터 해상수송용 컨테이너에 바르는 도료를 기존 유성(油性)에서 수성(水性)으로 의무화하면서 동사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봤다. 박 연구원은 "중국 선박용 도료의 KCC의 점유율은 2.5%으로 추정되며 2018년에는 6.8%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도료 부문의 반등으로 KCC의 2018년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올해보다 좋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도료 부문의 반등에 힘입어 KCC의 2018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8.1%, 12.7% 증가한 4조2000억원, 4000억원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전형민 기자 (verda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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