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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사법연수원장…새 정부 첫 감사원장 될까


입력 2017.12.07 10:39 수정 2017.12.07 11:13        이선민 기자

서울대, 사시 23회, 서울고법 부장판사, 사법연수원장

최재형 사법연수원장. ⓒ청와대

서울대, 사시 23회, 서울고법 부장판사, 사법연수원장

문재인 대통령이 황찬현 전 감사원장의 퇴임으로 공석이 된 감사원장 후보자에 최재형 사법연수원장(61)을 지명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7일 브리핑에서 황 전 원장이 임기만료로 퇴임한 지 6일만에 최 원장을 신임 감사원장 후보자로 지명했다고 밝혔다.

최 후보자는 1956년생으로 경남 진해 출신이다. 사법고시 23회, 사법연수원 13기로 법조계에 발을 들여놨다. 경기고등학교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대전지방법원 법원장, 서울가정법원 법원장,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역임했다.

문 대통령이나 측근 그룹과 특별한 인연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고, 특정 정치 성향으로 화제에 오른 적도 없다.

업계에서는 꼼꼼하면서도 법정에서 소통에 능하고, 재판결과를 신뢰하고 승복하도록 이끄는 법관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사법연수원 시절에는 다리를 쓰지 못하는 동료를 2년간 업어서 출퇴근시킨 일화로도 유명하다.

청와대가 신임 감사원장 후보에 경륜과 도덕성을 모두 갖춘 인사를 찾는 데 오랫동안 어려움을 겪은 만큼 최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와 인준 표결을 거쳐 새 정부에서 임명된 첫 감사원장이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선민 기자 (yeats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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