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김호영·송용진·이명행, 몰입도 높인 '거미여인의 키스'


입력 2017.12.14 00:53 수정 2017.12.14 00:53        이한철 기자

"한층 짙어진 감성" 5일 개막 후 입소문 타며 순항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 공연 사진. ⓒ 악어컴퍼니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프리뷰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가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순항하고 있다.

'거미여인의 키스'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작가 마누엘 푸익의 원작 소설 'Kiss of the Spider woman'을 연극화한 작품으로 언론과 평단뿐 아니라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평과 찬사를 받아 온 화제작이다.

작품은 이념적으로 너무나 다른 두 인물 몰리나와 발렌틴이 감옥에서 만나 점차 서로를 이해하며 그 속에서 피어나는 인간애와 슬픈 사랑을 다루고 있다.

2015년에 이어 이번에도 공연을 이끌게 된 연출가 문삼화와 송용진, 이명행, 이이림, 김주헌, 김호영, 박정복, 문태유, 김선호 등 대학로에서 가장 핫한 배우들이 의기투합해 시작 전부터 화제가 됐다.

기대만큼 관객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인터파크 등 각종 공연 게시판에는 "프리뷰임에도 인상 깊었고, 극이 무르익는 2월에도 보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발렌틴과 몰리나의 케미 너무 좋았습니다", "배우들의 몰입도 진정 최고! 새 캐스트의 첫 공연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 "두 배우의 열연이 고스란히 전달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등의 후기가 이어졌다.

공연 초반부터 입소문을 타면서 공연제작사와 배우들도 크게 고무된 모습이다. '거미여인의 키스'가 초반 기세를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이념과 사상이 다른 두 남자의 운명적 이야기를 담고 있는 '거미여인의 키스'는 내년 2월 25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공연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이한철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