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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굴욕외교 논란’ 홍준표 “문재인 대통령에도 그 정도 목례할 용의”


입력 2017.12.18 10:22 수정 2017.12.18 10:26        조동석 기자

아베 日총리에 고개 숙여 악수 장면 포착

洪 “외국 원수 만나 의례적인 목례한 것”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페이스북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아에 신조 일본 총리를 만나 고개를 숙인 사진을 놓고 ‘굴욕외교’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 ‘의례적인 인사’라며 일축했다.

홍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우리나라를 작은 나라, 중국을 대국이라며 알현·조공외교를 해 국격을 손상한 세력들이 외국 원수를 만나 의례적인 목례를 한 것을 굴욕외교 운운하다니 참 어이가 없습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도 그 정도의 목례를 할 용의가 있다”고도 했다.

북핵 대처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4일 일본 총리관저를 찾은 홍 대표는 아베 총리를 만나 고개를 숙여 악수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조동석 기자 (dsch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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