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이 신약가치 상승과 톡신 수출 기대감에 장 초반 상승세다.
19일 오전 9시26분 현재 휴젤은 전 거래일보다 7400원(1.51%) 오른 49만68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지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휴젤의 4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7% 증가한 449억원으로, 영업이익은 25% 늘어난 252억원으로 예상한다”며 “내년 말 미국과 유럽에서 보툴렉스 임상 3상을 마무리하면 대웅제약의 나보타에 이은 영미시장 출시로 신약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톡신의 경우 경쟁사의 가격 할인으로 국내 시장에서 역성장이 불가피하겠지만 브라질과 러시아 지역 판매 증가로 수출은 호조세를 보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리포트에서 목표가를 기존 58만원에서 6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