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재판에 최순실 증인 출석
최씨, 이전 재판 불출석 사유 "정유라 행방불명 때문"
"1시간 30분 이상 증언 힘들어...중간중간 휴정 부탁"
최씨, 이전 재판 불출석 사유 "정유라 행방불명 때문"
"1시간 30분 이상 증언 힘들어...중간중간 휴정 부탁"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 인물인 최순실 씨가 20일 서울 서초구 고등법원에서 열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항소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정형식)는 이날 이 부회장 등 삼성그룹 전·현직 임직원들의 뇌물공여 혐의 재판을 열고 최씨를 증인으로 신문할 예정이다.
최 씨는 이날 증인 선서에 앞서 재판부에 "본인이 1시간30분 이상 증언하기 힘들다 중간중간 휴정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그는 이 부회장 1심 재판 당시 증언을 거부한 상황에 대해 "(딸인) 정유라가 행방불명 상태로 검찰이 데려갔기 때문에 혼란이 심해 증언을 못했던 것을 참작해 줬으면 좋겠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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