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 등으로 도로 끊겨
수색·구조 작업에 어려움
필리핀 남부지역을 강타한 태풍으로 인한 사망자가 200여명까지 늘어났다.
24일 온라인매체 래플러 등 현지 언론과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2일 제 27호 태풍 덴빈이 상륙한 필리핀 민다나오 섬에서 홍수와 산사태가 일어나 지금까지 이 같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또 160여명이 실종됐다는 보도도 함께 나오고 있지만 아직 정확한 피해 규모는 집계되지 않은 상태다.
재난 당국은 이들 지역에 구조대를 급파했지만, 산사태 등으로 많은 도로가 끊겨 수색과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지역은 통신 두절로 피해 상황 파악이 어려워 실제 인명 피해는 더 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속 145㎞의 순간 최대 풍속을 기록한 태풍 덴빈은 24일 필리핀을 벗어나 서쪽에 있는 베트남 남부지역으로 향하고 있다. 필리핀 기상청은 태풍 경보를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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