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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한주 맞은 국민의당 통합파 vs 반대파, 성탄절 세몰이


입력 2017.12.25 14:12 수정 2017.12.25 16:04        스팟뉴스팀

反, 전당원투표 금지 가처분신청

贊, 바른정당 통합지지 기자회견

국민의당이 오는 27일부터 바른정당과의 통합 찬반을 두고 전(全)당원투표를 진행하기로 한 가운데 통합반대파가 투표 금지를 요청하는 가처분신청을 법원에 내는 등 반발을 이어가고 있다.

국민의당이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두고 극심한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22일 국회에서 안철수 대표가 불참한 가운데 의원총회가 진행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통합반대파 의원과 당원 등으로 구성된 ´나쁜투표 거부 운동본부´는 25일 오전 서울남부지방법원 당직실에 전당원투표 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운동본부 관계자는 "안철수 대표가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전당원투표는 정당성이 없는 만큼 이를 중단시켜야 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만일 투표가 실행된다 하더라도 투표율이 33.3%에 미치지 못할 경우에는 그 결과를 공표하지 못하게 해달라는 것도 함께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국민의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바른정당과 통합 추진과 관련한 안철수 당 대표 재신임 전당원투표´를 오는 27∼30일 나흘간 진행하고 31일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안철수 대표의 지지자들은 26일 오후 2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양당 통합 추진에 힘을 싣는다는 계획이다.

친안(친안철수) 진영에서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전당원투표를 앞두고 원외 지역위원장 및 평당원들의 지지 선언을 끌어내면서 세를 과시하고 있다.

반면 반대파 측에서는 투표거부 운동을 위한 별도 조직을 꾸려 결사항전 태세를 갖추고 있다.

호남 중진을 비롯해 의원 10명이 참여한 투표거부운동본부 역시 26일 국회 본관 앞에서 ´보수적폐야합 반대, 국민의당 사수대회´를 열어 반대세력을 규합하고 여론몰이에 나선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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