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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빌보드 선정 '2017 최고의 K팝 신인' 1위


입력 2017.12.29 00:23 수정 2017.12.29 08:02        부수정 기자
2017년 괴물 신인 워너원이 올해 최고의 K팝 신인 1위로 꼽혔다.ⓒ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2017년 괴물 신인 워너원이 올해 최고의 K팝 신인 1위로 꼽혔다.

워너원은 미국 음악전문 매체 빌보드가 지난 26일(현지시간) 발표한 2017년 최고의 K팝 신인 10개 팀에서 1위에 올랐다.

워너원은 지난 4월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국민 투표로 선정된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 등 11명으로 이뤄진 프로젝트 그룹이다. 이들은 올해 신드롬을 일으키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빌보드는 "워너원의 성공은 한국에만 국한되지 않았다"며 "이들의 노래가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고, 올여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한류 문화축제 케이콘(KCON)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어 "워너원은 2018년 말 해체돼 각 멤버가 원래 소속사로 돌아갈 예정이지만, 여전히 이들이 K팝 음악계를 뒤흔들 시간은 1년이나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빌보드가 뽑은 K팝 신인에는 '프로듀스 101' 출신들이 대거 포함됐다. 2위에는 김청하가, 4위에는 정세운이 차지했고, 프리스틴(5위), 위키미키(7위), 사무엘(9위) 등이 뒤를 이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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