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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2000여 가구 규모 남양주 ‘다산신도시’ 첫 입주 시작


입력 2017.12.29 10:08 수정 2017.12.29 10:15        권이상 기자

‘한양수자인 리버펠리스’ 640가구

뛰어난 입지와 잘 갖춰진 환경 등 수도권 동북부의 핵심도시로 주목


다산신도시 첫 입주 아파트인 한양수자인 리버펠리스 전경. ⓒ경기도시공사


수도권 동북부의 대표신도시로 떠오르고 있는 남양주 진건지구와 지금지구의 통합브랜드인 다산신도시의 최초입주가 29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경기도시공사는 이날 첫 입주자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다산신도시는 남양주 지금동, 도농동 일대 전체면적 475만㎡에 3만2000여가구, 약 8만 6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신도시로 개발 중이다. 강남과 서울 중심부로의 이동이 편리하고 도시 전체가 풍부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어 분양 초기부터 큰 인기를 얻었으며 현재 서울 동북부 최고의 도시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번에 다산신도시에서 첫 입주를 시작하는 ‘한양수자인 리버펠리스’ 아파트는 진건지구 B8블록에 위치하며 최고 15층 13개동, 640가구에 전용면적 74~84㎡ 규모로 구성됐다.

분양 당시 최고 청약경쟁률 86대 1을 기록하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단지다.

단지 바로 앞의 왕숙천 수변하천을 단지내 공원처럼 활용 할 수 있으며 뛰어난 조망과 일조권을 누릴 수 있다.

교통여건도 뛰어나 버스를 이용하면 10분 이내에 경의중앙선(도농역)을 이용 할 수 있으며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외곽 순환도로, 북부간선도로 진입도 편리하고 단지 근처에 8호선 연장선인 다산역(2022년 예정, 가칭)이 개통되면 강남권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이달 31일부터 ‘아이파크’ 467가구(진건 C3블록)의 입주가 시작되고 내년 1월에는 ‘자연앤롯데캐슬’ 1186가구(진건 B2블록), ‘자연앤이편한세상’ 1615가구(진건 B4)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 1085가(진건 B6블록) 등의 입주가 예정되어 있다.

다산신도시는 내년 총 7941가구(총9개 블록)가 입주하고, 오는 2022년까지 임대주택, 분양주택을 포함해 총 3만2000여 가구가 입주를 마치게 되면 약 8만6000여 명이 거주하는 대규모 신도시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게 된다.

다산신도시의 특장점은 편리한 교통망과 쾌적한 환경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구리 IC와 인접해 있어 북부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진입이 수월하며, 전철인 경의중앙선 도농역을 이용해 서울 도심에 신속하게 접근 할 수 있다.

특히 8호선 연장선인 별내선의 다산역(2022년 개통 예정)을 통해 잠실까지 30분대에 도착 수 있어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 질 예정이다.

인근에 서울~춘천, 서울~세종(2025년 완공)고속도로와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소재하고 있어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더욱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다산신도시는 인근에 왕숙천과 홍릉천이 흐르고 황금산과 문재산이 소재하고 있으며 생태보존과 51만㎡의 녹지, 그리고 생태보전과 도시를 연결하는 6개 주제 공원이 도시 전체에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도시 곳곳에서 풍부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게 된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경의중앙선 도농역 인근에 남양주 제2청사, 등기소, 경찰서, 은행 등이 소재하고 있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며 인근 구리역에 인접한 롯데백화점과 주변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다산신도시 중심에는 상업지구가 조성될 예정으로 있어 아파트 입주가 마무리되면 생활환경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최근 구리시와 남양주시가 ‘경기북부 제2차 테크노밸리’ 유치에 성공하여 29만㎡ 부지에 1530여개의 기업 및 1만3000여 명의 일자리창출이 가능 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산신도시 최초 입주 기념품 증정식 모습. ⓒ경기도시공사
권이상 기자 (kwonsg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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