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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만화 그리다가 공황장애 발생?


입력 2017.12.30 00:02 수정 2017.12.30 13:49        박창진 기자
ⓒtvN 방송화면 캡쳐

기안84가 화제인 가운데 기안84가 과거 방송에서 공황장애에 대해 언급한 것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기안84는 과거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기안84는 "웹툰 작가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것 같은데 어느 정도인가"라는 물음에 "조회 수에 따르니까 약간 주식 같다"고 답했다.

공황장애를 겪었다는 기안84는 "고속도로에서 밤에 운전하는데 이상한 느낌이 오긴 했다. '내가 미쳤나' 했는데 이미 120km로 달리고 있더라. 밤이니까 위험해서 간신히 차를 갓길에 세웠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기안84는 "나중에 공황장애라는 걸 알게 됐다. 군대나 대학교는 단체가 있고 울타리가 있어서 어쨌든 사람들과 어울려서 감정을 교류하는데 혼자 7년간 만화만 그리면서 작업해서 생긴 증상 같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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