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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과 반대, 어느 쪽이든 논란…국민의당 전당원 투표율 23%


입력 2017.12.30 14:23 수정 2017.12.30 17:01        이동우 기자

통합 찬반투표 마무리, 31일 내일 결과 발표

반대파 “33.3% 넘겨야”…정당성 놓고 공방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2017년도 마지막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야기 하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국민의당은 30일 안철수 대표 재신임 전당원투표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K-보팅을 포함한 선거인 26만437명 가운데 최종 투표자는 총 5만9911명으로 투표율 23.00%를 기록했다고 국민의당 측은 발표했다. K-보팅 투표자는 총 4만5101명, ARS투표자는 총 1만4810명을 기록했다.

국민의당 중앙당선관위 장환진 총괄간사는 "지난 27일부터 오늘까지 진행된 안철수 당대표 재신임 전당원투표가 종료됐다"며 "최종 투표율과 개표결과와 관련한 공식 발표는 31일 오전 9시부터 이동섭 선관위원장이 국민의당 중앙당사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통합 반대파는 3분의 1 이상이 투표해야 효력을 갖는다고 주장하는 반면, 찬성파는 의결 정족 수가 필요없다고 맞서고 있다.

내일 결과 발표에서 찬성과 반대, 어느 쪽이 많든 논란은 불가피해 보인다.

이동우 기자 (dwlee9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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