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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 2017년 패션 매거진이 가장 사랑한 배우


입력 2018.01.05 11:33 수정 2018.01.05 11:33        이한철 기자
윤아가 2017년 패션매거진에 가장 많이 노출된 배우로 꼽혔다. ⓒ 마리끌레르

2017년 2월호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 5월호 '그라치아', 8월호 'W', 9월호 '얼루어', 11월호, '인스타일', 12월호 '마리 끌레르'와 '스타일조선'.

2017년 단 한 사람, '윤아'를 커버에 올린 패션 매거진들의 목록이다. 한해 간 무려 7개에 달하는 패션 매거진의 커버걸로 한 사람이 주목된 경우는 대한민국 패션계에서는 전례 없는 일이다.

지난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한류의 아이콘 배우 윤아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아 단발로 헤어스타일을 바꾸며 소녀에서 여인으로의 성장 포트폴리오를 우아하게 보여줬다. 그리고 어느 배우도 지금껏 해내지 못했던 기록적인 일련의 7개 커버 시리즈로 그 성공을 증명해냈다.

특히 12월에는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막스마라와 함께 한 '마리 끌레르'와 '스타일조선'까지 2개 매체의 커버를 장식하며 화려했던 1년을 마무리했다.

또한 중국에서는 12월 '쎄씨 차이나'까지 윤아를 커버걸로 꼽았으며, '그라치아 차이나', 홍콩의 'Ming's' 2018년 1월호 커버까지 윤아로 장식하게 될 예정이다.

보통 패션 매거진은 비슷한 시기에 타 매체에서 기용하지 않은 얼굴을 커버걸로 선호하며 이 부분을 가장 고심해서 선정하기 마련이다.

불과 한 해 동안 윤아의 커버가 이토록 다수 쏟아진다는 점은 그녀가 현재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윤아의 변신에 모든 매체들이 주목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다.

이탈리안 패션 하우스 막스마라는 최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성공적으로 그 막을 내린 'Coats! Seoul(코트! 서울)' 전시를 기념하며 새롭게 제작된, 한국의 전통을 대표하는 유기에서 영감을 받은 '서울 스페셜 룩'을 선보이는 특별한 얼굴로 윤아를 꼽기도 했다.

지난 2017년 12월 '스타일조선' 스페셜 브랜드 북과 '쎄씨 차이나'는 나란히 해당 룩을 착용한 윤아의 모습을 커버로 담아냈으며 아시아를 비롯해 전 세계에 배포된 보도자료를 통해 각국의 매거진에도 서울 스페셜 룩을 입은 윤아의 모습이 게재됐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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