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정기 여론조사> 50대 이상 중도보수, 수도권 중도진보 높아
선거 전후로 순수 보수·진보 이동 가능성↑
50대 이상 중도보수, 수도권 중도진보 높아
선거 전후로 순수 보수·진보 이동 가능성↑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는 중도층이 전체 정치성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데일리안이 의뢰해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가 무선 100% 방식으로 실시한 1월 둘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중도성향은 51.1%로 전주대비 0.4%P 상승했다.
중도보수층이 22.6%, 중도진보층이 28.5%를 차지했다. 순수 보수층은 12.3%로 지난주와 차이가 없었지만 순수 진보층은 18.6%로 전주대비 2.6%P 상승했다.
중도성향을 포함한 전체 보수층은 34.9%로 전주대비 1.2%P 하락했고, 전체 진보층은 47.1% 로 전주대비 4.2%P 상승했다.
50대 이상 중도보수, 수도권 중도진보 높아
세대별로는 50대 이상에서는 중도보수층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0대 및 60대 이상 중도보수층 비중은 각각 28.2%로 조사됐다.
반면 이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는 중도진보 성향이 높았다. 19세 이상~20대 28.5%, 30대 37.5%, 40대 37.1%로 중도진보층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인천 지역 등 수도권에서 중도진보 성향이 우세를 보였다. 서울은 32.3로 전 지역 중 가장 높은 중도진보 성향을 나타냈고 경기·인천 지역이 32.7%로 뒤를 이었다.
중도보수층은 부산·울산·경남이 29.1%, 대구·경북이 23.8%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의 순수 보수층은 11.8%고 대구·경북 지역은 24.3%로 전 지역 중 유일하게 순수 보수층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알앤써치 김미현 소장은 "향후 정치적 사건이나 선거과정을 통해 중도에서 순수 보수와 진보 등의 상호이동이 꾸준히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1월 9일 하루 동안 전국 성인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3.0%, 표본추출은 2017년 3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른 성과 연령, 지역별 가중 값 부여(셀가중)으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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