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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 문근영과 함께한 CF 화제 "변한게 없어"


입력 2018.01.28 00:56 수정 2018.01.28 10:12        임성빈 기자
ⓒKTF 광고 영상 캡쳐 ⓒKTF 광고 영상 캡쳐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과거 CF 출연 모습이 새삼 화제다.

28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박항서' 감독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박항서 감독의 과거 CF에서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박항서 감독은 동화 신데렐라 이야기를 패러디한 KTF의 신규 광고에서 신데렐라 문근영의 소망을 들어주는 축구천사로 변신했다.

나이나 외모 뿐 아니라 평소 프로축구 감독으로서 갖고 있는 근엄한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하얀 턱시도에 주황색 나비 넥타이, 날개 복장을 갖춰 입은 박항서 감독의 변신은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당시 KTF가 월드컵마케팅 일환으로 기획한 광고 '축구 천사 박항서' 편에서 문근영은 신데렐라로 분해, 월드컵인데도 응원복이 없어 거리에 나가지 못하다 '축구천사' 박항서 감독으로부터 빨간색 '축구사랑팩'을 선물받는 내용을 연기했다.

CF에는 지금과 다르지 않은(?) 박항서 감독의 모습과 함께 당시 국민 여동생으로 사랑받던 문근영의 귀엽고 깜찍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광고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항서 감독님은 변한게 없구나(hbloo***)" "이제 문근영도 30대인데 저게 언제적이야?(beong**)" "벌써 세월이 이렇게나 흘렀구나"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항서 감독은 이번 2018 AFC U-23 챔피언십에서 베트남을 사상 최초 경기대회 결승 진출을 시키며 베트남에 축구 한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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