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건설산업, 올해 1만여가구 공급…적극적인 분양 행보
명품 브랜드 ‘파라곤’과 신도시 전문 브랜드 ‘이지더원(EG the1)’ 병행
파라곤 브랜드로 청약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동양건설산업이 올해에도 내실을 다지며 적극적인 분양행보에 나설 전망이다.
동양건설산업은 올해 서울을 비롯해 전국에서 1만224가구(임대 4038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는 이지더원 브랜드를 공동으로 사용하는 전략적 관계사인 라인건설의 6000여가구를 포함한 수치다.
동양건설산업은 라인건설과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돈독히 한다는 계획이다. 또 거실 폭을 기존보다 10% 이상 넓게 설계한 광폭 거실과 호텔식 분리형 욕실 등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동양건설산업은 강남 고급 아파트 브랜드로 알려진 ‘파라곤’으로 4200여가구를 공급한다.
3월 하남 미사지구를 시작으로 청주 동남지구, 서울 양천구 등 전국 주요 요지에 공급계획을 잡고 있다. 강남과 수도권 지역에서 얻은 명품의 명성을 전국구로 점차 확대하겠다는 복안이다.
앞서 동양건설산업은 세종시와 고덕신도시에 선보인 세종 파라곤과 고덕 파라곤이 최고경쟁률 734대 1로 계약 4일 만에 완판한 바 있다.
이어 지난달 동탄2신도시에 분양한 동탄역 파라곤 또한 최고 59대 1, 평균 1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4일 만에 계약을 완료, 3회 연속 최단기 완판행진을 이어갔다.
라인건설은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를 위주로 EG the1(이지더원) 브랜드를 통해 총 6000여가구를 공급한다.
라인건설은 지난 26일 원주기업도시 이지더원 2차를 시작으로 서울 홍은동, 김포 한강신도시, 부산 기장군 일광신도시, 청주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등에서 신도시 전문 브랜드인 이지더원의 위상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라인건설은 이중 4000여가구를 서민 주거복지를 강조하는 정부 정책에 맞춰 임대아파트로 공급할 방침이다.
라인건설은 지난 26일 ‘원주기업도시 이지더원 2차’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올해 첫 분양에 나서며 주말 동안 1만7000여명이 다녀가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동양건설산업 관계자는 “명품 브랜드 ‘파라곤’과 신도시 전문브랜드 ‘EG the1’의 차별화된 설계로 고품격 주거공간을 꾸준히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양건설산업은 올해 회사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중견사로 최근 조합주택, 재개발재건축을 비롯한 주택사업과 SOC, 토목,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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