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지, 원미연과 20년 우정 위기 "집밥 대결 때문에?"
'90년대 청순여신' 강수지의 집밥 요리가 새삼 화제다.
7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강수지'가 올랐다. 이와 관련해 '집밥 여왕'에 도전한 강수지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강수지는 과거 JTBC '집밥의 여왕'에 출연했다.
그동안 딸을 위해 요리 실력을 갈고 닦으며 자신만의 독특한 요리법을 만들어냈다는 그녀는 본인만의 레시피가 담긴 '수지 스타일' 집밥을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강수지는 완벽한 비주얼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손님들을 놀라게했다. 그는 감각적인 플레이팅과 원테이블 레스토랑 같은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특히 식전음료 '강수지표 샹그리아'를 맛본 김완선은 "내 인생 최고의 샹그리아"이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수지 스타일' 집밥의 핵심인 메인요리 시식에 들어가자 여기저기서 불만이 터져나왔다. 결국 강수지는 당혹감을 감추기 위해 황급히 선글라스를 찾았다.
한편 당시 방송에서 강수지는 20년 절친인 원미연과 집밥 대결을 펼치면서 우정이 금이 가는 위기를 맞기도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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