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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 "인터넷이 안되면 불안" 이 정도면 중독?


입력 2018.02.07 12:26 수정 2018.02.07 12:29        박창진 기자
ⓒJTBC 방송화면 캡쳐

조권의 인터넷 중독 증세에 대한 고백이 새삼 화제다.

8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조권'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SNS와 인터넷 문화에 대한 조권의 발언이 주목을 받고 있다. 조권은 과거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했다.

조권은 "스마트 폰을 항상 손에 들고 있고, 스케줄이 끝나고 집에 오면 바로 컴퓨터부터 켠다. 인터넷이 안 되면 불안하다"고 안건을 상정했다.

조권은 "나는 SNS를 활발하게 하는 연예인 중 하나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스마트 폰부터 확인하고 자기 전까지 스마트 폰을 보다가 잔다"며 말을 이었다.

이에 벨기에 대표 줄리안은 "본인 스스로가 이런 행동이 생활에 방해가 된다고 느낀 적이 있냐"고 묻자, 조권은 "운동을 할 때 한 세트를 끝내기 전에 메신저가 오면 다급해져서 운동을 빨리 하게 된다"며 시범을 보여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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