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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P파리바카디프생명, 무배당 월지급식 ELS스타변액보험 출시


입력 2018.02.12 09:19 수정 2018.02.12 09:19        부광우 기자

노 낙인 지수형 ELS에 자동 재투자

조건 충족 시 월 수익 받을 수 있어

BNP파리바카디프생명 모델이 보험을 통해 주가연계증권(ELS)에 장기 투자하며 매월 수익을 받을 수 있는 무배당 월지급식 ELS스타변액보험(일시납) 출시 소식을 전하고 있다.ⓒBNP파리바카디프생명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보험을 통해 주가연계증권(ELS)에 장기 투자하며 매월 수익을 받을 수 있는 무배당 월지급식 ELS스타변액보험(일시납)을 출시하고 이를 KB국민은행을 통해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무배당 월지급식 ELS스타변액보험은 매월 수익을 필요로 하는 국민은행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상품으로, 보험을 통해 ELS에 장기투자 하면서 지급조건 충족 시 월 수익을 지급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장기 투자 측면에서 편의성과 안전성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일반적으로 개별 ELS 투자의 경우 조기상환이나 만기상환 시 새로운 투자처를 다시 찾아야 하는데 이 상품은 자동으로 비슷한 수준의 수익률을 제시하는 ELS에 재투자되는 구조다.

또 개별주식 대비 주가 흐름과 변동성에 영향을 적게 받는 지수형 노 낙인 ELS에만 투자해 안정성을 높였다. 즉, 투자기간 내 발생하는 주가지수 변동에 관계없이 만기 평가일에만 미리 정해 놓은 조건을 충족하면 원금손실이 발생하지 않는다.

이 상품은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보험료는 일시납으로 1000만원부터 납입이 가능하다. 지속적인 ELS 재투자 대신 이미 얻은 수익금을 보다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싶다면 가입 기간 중이라도 저축보험처럼 공시이율로 관리되는 일반계정으로 전환할 수 있다. 또 일반 변액보험과 동일하게 시장 상황에 따라 ELS펀드 이외에 주식형이나 채권형 등 펀드로 변경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다음 달 31일까지 변액보험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BNP파리바카디프생명에서 판매하는 변액보험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 모두에게 프랑스 브랜드 화장품이 제공된다.

한정수 BNP파리바카디프생명 상품개발부 부장은 "주식 직접투자보다는 위험이 낮으면서도 즉시연금 등 매월 공시이율이 적용되는 금융상품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하는 고객들을 위해 ELS 변액보험을 개발해 제공 중"이라며 "월지급식 ELS스타변액보험은 은퇴 등으로 인한 수익 변동에 월 수익 지급이라는 대안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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