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미국까지 가서 돈봉투 받고 모욕?
'슈가맨' 결방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슈가맨' 에 출연중인 박나래의 과거 연애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연애담을 털어놨다.
당시 방송에서 박나래는 일곱 살 연하의 재미교포와 만났다며 "맨해튼에 있는 명문대에 다니고 집도 재벌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나래는 "결혼할 생각은 없었다. 그냥 그 친구를 만나기 위해 뉴욕에 갔는데, 그 친구가 부모님과의 식사 자리를 만들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박나래 전 남자친구의 어머니는 그에게 돈봉투를 건네며 "뉴욕 구경 잘 하고, 한국 돌아가면 헤어져라"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박나래는 "남자친구가 그걸 보고 분노해서 부모님과 연까지 끊었다. 그런데 한국에서 같이 여행을 갔는데 취한 걸 본 후에 헤어졌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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